[서평] Introduction to 파이썬

Introduction to 파이썬 - 338 예제로 완성하는 파이썬
황재호 지음 / 인포앤북 / 2021년 3월

Introduction to 파이썬

작가 황재호 출판 인포앤북 발매 2021.03.01.

[서평] Introduction to 파이썬

파이썬을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정말 아직도 어렵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런 프로그램 개발 언어라고 생각되어 진다. 파이썬 관련 책만 현재 소장하고 있는 책만해도 대략 10개정도 되고 읽은 책만 대략 15개 정도 된다. 물론 모든 책을 끝까지 읽거나 모두 정독 한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틈틈이 공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할 것이다. 그만큼 파이썬은 나에게 공부를 해야 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21년 들어와서 처음 접한 파이썬 책이었다. 그만큼 최신개발책에 대한 의미가 남달랐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으쌰으쌰로 시작했지만

으아~~~~ 개발은 아무리 공부해도 어려워 ㅠㅠ

 

정말 개발은 한권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연속해서 공부한다는 건 너무 너무 어려운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사실 개발을 연속해서 하지 못하는 것은 개발 책을 잘 따라 가다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때 그때 멘붕이 오면서 쉬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버린다. 그때 그 쉼이 얼마나 오래 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어쨌든 다행히도 이 책은 예제가 비교적 쉽게 쉽게 잘 정리가 되어서 잘 따라 갈수 있어서 다행일 뿐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안도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비루한 파이썬 초보자인 내가 해당 책은 아주 초보자들을 위한 책은 아니지만 입문과 중급의 중간 정도의 수준을 가졌다고 할 수 있을 것같다. 초반에는 비교적 빠르게 따라가고 개발 오류도 적었지만 책의 중반을 넘어가면서 부터는 쉬는 때도 많아 졌고, 개발 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제법 늘어 났다. 첫번째 챕터는 입문자 또는 파이썬을 아는 사람이라해도 정말 괜찮은 내용이 있기에 충분히 숙지하고 숙지해도 될 정도로 좋은 정보를 담고 있었다. 그렇지만 파이썬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없이 정말 처음 파이썬을 시작하는 입문자라면 조금 더 쉬운 파이썬 얇은 책을 먼저 접하고 나서 해당 책을 접한다면 정말 정말 좋은 효과를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