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스타트업 바이블 - 개정판
조성주 지음 / 새로운제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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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스타트업 바이블

이 책은 그야 말로 린 방법론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IT업계에 종사했던 나로써는 린 방법론이란 용어로 더 익숙했고, 대략적으로는 알고는 있었다. 다만 린 방법론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좋은데 한국 현실이나 상황상 제대로 해당 방법론을 숙지하고 체득해서 프로젝트를 제대로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리더가 별로 없다고 들었다. 게다가 정말 쉽지 않다고 하였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데 이렇게 린 스타트업 바이블이라는 책이 나왔고 나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정말 좋은 방식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정말 궁금했었다.

이 책은 린 방방법론을 스타트업에 적용해 보는 방법을 아주 아주 상세하고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그것도 14챕터에 걸쳐서 아주 상세하게 나누어서 알려주고 있었다. 코로나19 시대에 창업은 정말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린 스타트업 바이블 책을 읽었다고 바로 뚝딱하고 창업을 할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창업에 대한 의지와 뜻이 있다면 지금부터 이 책을 통해서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히 코나라19시대가 끝날 무렵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자 아자!

이 책에서 린 보드라고 나오는데 요것은 바로 그 유명한 비즈니스 모델에서도 활용하는 방식이다. 간만에 마주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역시 린 스타트업 바이블 책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니까 내용을 채워나가고 숙지하는데 이해가 빠르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물론 내용 숙지도 숙지이지만 해당 검증 방식으로 계속해서 검증하고 또 검증하고 하는 것이 린 방식의 주요한 요소이기도 하니까 그러한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따라가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중요한 페이지가 있는데 총 14가지의 챕터가 있는데 각 챕터가 끝나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유도는 하는 "토론합시다" 코너가 있다. 이 코너는 정말 묘미가 아닐수 없었다. 내가 한 챕터를 대충 읽고 넘어가지 못하도록 할 뿐더러 해당 챕터를 제대로 숙지하고 이해 하였는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코너였다. 다시 한번씩 곱씹으니까 숙지하는 깊이가 남다르게 느껴졌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14개의 챕터를 공부할 수 있었다. 과학적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린 스타트업 방법을 알려 주고 있는 이 책은 정말 창업을 위한 린 방법을 제대로 써먹기에 좋은 책이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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