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작 엔진 교과서 - 하위헌스 · 뉴커먼 · 와트 · B&W · 지멘스 · GM · 마이바흐, 마스터피스 엔진의 역사와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스즈키 다카시 지음, 강태욱 옮김 / 보누스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세계 명작 엔진 교과서

이 책은 정말 엔진을 좋아하는 남자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책이다. 물론 남녀 차별을 하려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정말 정교하고 조립하고 하는 엔진공부는 정말 남자들이 주로 좋아하기 때문에 남자라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나처럼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자들도 충분히 좋아할만한 책이다. 내가 읽을 때도 사실 그림먼저 보면서 흥미를 느끼고 그 엔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된 곳을 읽으면서 이해하면서 읽어 내려가니까 재미가 있었다. 역시나 엔진은 그림이 압도적으로 필수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림으로도 엔진을 모든 부분을 표현하지는 못하였지만 정말 복잡하고 정교한 엔진을 그림으로나마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나 초창기 엔진과 자동차 엔진쪽이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모든 엔진이 기본은 초창기 모델에서 시작이 되다보니 초창기에는 엔진의 모양이 어떤 모습일까라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초창기 엔진이라 했지만 어떻게 그당시 이런 기술을 생각해 내었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 놀라웠다.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차가운 고철덩어리가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움직임으로써 생산적인 일을 가능하게 한 모든 것들이 가히 대단하고 놀라웠다.

자동차용 엔진은 아무래도 주변에서 손쉽게 보는 것이 자동차 이다 보니 그리고 자동차도 소유해 본적이 있었다 보니 자동차 엔진은 익숙한듯 싶었다. 물론 자동차 엔진만 따로 공부한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익숙한 모습이었다. 특히나 GM 엔진은 가히 역사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 항공용 엔진과 기관차용 엔진이 정말 복잡하고 웅장하였다. 아무래도 본체의 무게가 상당하고 크기도 상당하다보니 엄청난 힘이 필요하니까 어쩔수 없지만 정말 놀라웠다. 엄청난 무게의 비행기를 하늘로 띄울정도의 엔진이라 하니 정말 복잡복잡하였다. 그리고 정교하기 까지 하였다.

이렇듯 엔진공부는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책에 나온 엔진 그림들은 지은이가 직접 그려서 넣었다고 하였는데 정말 지은이가 모두 다 그린 것이 사실이라면 진짜 가장 충격적인 사실이다.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이 책의 엔진 그림들은 정말 훌륭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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