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 : 데이터 전처리와 시각화 - 개념적 기초에서 심층 활용까지, 개정판
김권현 지음 / 숨은원리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R로 하는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전처리와 시각화


개인적으로 R이란 프로그램을 몇년전에 다룬적이 있었다. 데이터의 중요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는 도구로써 R이 거론되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배운적이 있었다. 그렇게 배웠었으나, 어쨌든 개발툴로써 배우는 거라 무척이나 어렵고 생소하였었다. 어렵긴 해도 수많은 데이터들을 시각화로 표현해내니까 결과적으로는 무척이나 재미있기는 했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접하게 된 책이 이 책이었다. 그렇게 알게된 R을 정말 오랜만에 접하게 되었다. 새록새록 다시금 그때의 기억이 나면서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이 결코 쉬운 책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상당히 깊이가 있고 체계적이었다.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서 읽기가 어려운 것이지 내용 자체가 굉장히 심오하다고는 볼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 목차를 보고 너무나 깜짝 놀랐다. 정말 디테일하고 자세했기 때문이다. 그런만큼 내용이 참 방대하였다. 단, R 프로그램이 개발툴인 만큼 최소한의 개발적 지식 혹은 개발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안다면 이 책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효율적이고 알차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개발적 지식이 아무것도 없다면 사실 이 책이 어렵게 와 닿기 때문에 조금 읽다가 그만둘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챕터는 날짜와 시간 챕터였다. 가장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데이터이기도 했고, 즉각에서 변화되는 데이터가 정말 재미있었다. 단순 숫자나 기록 데이터가 시각화되어 가는 과정은 신비롭고 그저 재미있었다.

어려운 내용도 참 많은 책이었지만 이 책은 데이터를 제대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임에 분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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