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세 뇌과학자 아빠의 두뇌 발달 육아법

0~4세 뇌과학자 아빠의 두뇌 발달 육아법 - 두 아이를 직접 키운 도쿄대 교수의 리얼 육아 스토리
이케가야 유지 지음, 김현정 옮김 / 스몰빅에듀 / 2018년 10월

0~4세 뇌과학자 아빠의 두뇌 발달 육아법

개인적으로 작가는 존경하는 분이다.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뇌과학 분야에서 수많은 저서를 남기신 분이다. 개인소장 책도 몇권 가지고 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고 읽기 편하게 잘 쓰여진 책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책들은 나를 이해하고 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냥 지식을 알았다는 수준을 넘어서서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이해했고, 내가 좋은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많은 것들을 알수가 있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두뇌 발달 관련한 육아법을 저술한 책으로써 아직은 임신해서 출산한 아이가 있지는 않지만 육아법을 두뇌 발달이 잘 되도록 하는 방법적 측면에서 알게 되니까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우선은 아이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 볼수 있었다. 그리고 육아하는 방법을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가볍게만 볼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아이의 성장과정별로 단계를 밟아서 육아하는 방법이 다 달랐다. 사실 어떻게 키워도 시간이 흐르면 누구나 성장은 한다. 그렇지만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미래가 너무나 달라지기 때문에 육아를 가벼이 여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참 흥미롭게 읽은 챕터는 마지막 4장이었다. 3세 1개월 ~ 4세이지만 아무리 세상의 이치를 알정도의 나이의 아니고 이제 막 입을 떼서 말을 시작하는 어린 나이이지만 자아가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뭘 하고싶은게 많은 나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0세 ~ 4세까지 제대로된 두뇌를 위한 육아법을 위한 책으로써 육아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