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존감 - 나를 찾는 37가지 관계 수업
최헌 지음 / 푸른영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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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존감


이 책은 읽는 내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자존감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했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온이 필요했던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내 자존감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공감이 되고 힐링이 되었으나까 말이다.


상처받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님을 결코 나혼자가 아님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상처받는게 혼자가 아니라고 해서 상처받는 것을 당연시 하는 것도 안좋다고 느꼈다. 그리고 상처 받는다고 우울해 하기만 하는것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상처받는다고 타인을 비난하는 행동도 안좋다고 느꼈다. 다만 상처받았지만 치유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더욱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 지은이는 내가 미운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받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스스로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라고 다독이고 있었다. 맞는 말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리고 완벽하게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사람도 없다. 그저 누구는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누구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아직은 덜 사랑하고 있다고 판단이 들어서 앞으로는 더욱 사랑해야 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행복은 타인이 가져다 주는게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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