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 오라 뉴질랜드 - 별천지를 따라간 31일간의 인문 기행
유영봉 지음 / 작가와비평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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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비 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바로 뉴질랜드원주민인 마오리족의 민요이다.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여인들의 장면이나 눈을 희번득하게 뜨고 혀를 낼름거리는 전통춤도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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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구의 북반구에 위치해있고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반대라고 알고 있다. 아마 지금쯤은 겨울로 접어드는 초겨울이 아닐까싶다.

커다란 땅에 비해 인구수가 퍽 적어서 이민을 많이 받아들인 국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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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명을 이끌었던 유럽과도 멀리 떨어진 섬이다 보니 외세의 침입이 비교적 늦었던 것 같다.

피할 수 없었던 침략으로 공존을 선택하긴 했지만 이에 반발한 마오리족의 투쟁도 있었다고 한다.

아메리카땅도 그랬지만 도적이 오히려 주인을 내쫒는 격이어서 마오리족 역시 많은 유럽인들에게 권력과 땅을 빼앗겼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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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는 하루에 사계절이 다 있다니 그 사실도 처음 알았다. 여행을 간다면 옷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것 같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흔한 패키지여행이 아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는 제대로 된 여행을 즐겼다. 우리나라처럼 버스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어서 기다림이 많았던 여정이었다. 그래서 더 각별한 추억을 쌓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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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도 이민간 우리나라 버스기사도 만났다고 한다. 더 반가워하고 수다를 떨었다는데..

80년대부터이던가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민을 간 나라가 뉴질랜드가 아닐까.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아이를 기르기가 좋아서 선호했던 이민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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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하면 또한 날지 못하는 새 '키위'가 떠오른다. 달달한 과일 키위말고 새! 키위에 대한 전설이 참 재미있다.

이 키위란 단어는 뉴질랜드 자국민을 가르키는 말이기도 하단다.

이 책의 제목인 '키아 오라'는 마오리 언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란다.

농업국이라 공산품같은 것들을 수입해서 물가가 비싸고 뱀이 없는 땅이라니..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기후위기로 몸살을 앓는 지구에서도 낙원으로 추앙받는 뉴질랜드! 언제나 가보려나...이 책으로 그리움을 달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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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혁명
박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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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기 전에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말인데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나를 안다는 것이다.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너를 알라'고 말한 것도 아주 심오하게 다가온다. 또 이말도 생각난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이 말을 몸에 대입하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딱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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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이라는 말 정도는 들은 적이 있지만 '8체질'이라는 말은 처음인데 아마도 사상의학을 좀더 세분화시켜 체질을 분석한 것이 아닌가싶다.

나는 태음체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건 그야말로 수박겉핥기 정도 수준이어서 저자가 전하는 체질 지도를 자꾸 들여다보고 대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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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니여기저기가 삐걱거려 얼마 전에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모두 정상이라고 나왔다. 하지만 몸이 분명 불편했다. 몸도 무겁고 자리에 눕는 날이 많아졌다.

목과 어깨에 엄청난 짐이 얹어진 것처럼 아프고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곤 했는데 양학에서는 정상이라고 했던 것이다. 이 책의 머리에 쓰인 '당신 몸은 지금 힘든 상태에요'라는 말에 큰 눈이 더 커지는 것 같았다. 일단 체질부터 알아야 아픈 이유가 나온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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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을 알아내기 위한 진단 체크 리스트가 사막에서 물을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이 정도의 세세함이라면 자가진단도 가능할 정도였다.

열 서너개의 항목에서 7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어떤 체질인지를 알 수 있게 되어있다.

이렇게 대입해서 알아낸 내 체질은 토양체질, 혹은 토음체질인 듯하다.

토양체질에서도 토음체질에서도 나에게 해당하는 항목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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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고기나 닭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돼지고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 몸이 알아서 불러들이는 것이다.

반드시 필요한 음식, 해로운 음식들을 정리한 표를 보니 엄청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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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따라 성격도 달라진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장기의 기능에 따라 몸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성격도 결정된다니...정말 대단한 발견이었다.

대입해보니 정말 거의 맞았다. 아하 급하고 직설적인 성격도 결국 내 탓만은 아니라는 묘한 위로감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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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체질부터 알아보자. 그리고 그에 따른 섭식과 운동방법, 생활방식등을 따라가면 건강이 따라온다. 의학서적이지만 왜 이렇게 재미있지?

이젠 주변 사람들에게도 내가 아는척좀 해야겠다.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한 추천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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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사계절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6
하세가와 마리루 지음, 이소담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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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단 한 번의 사계절만큼의 시간만이 남았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할까.

이미 혼이 죽은 몸을 떠난 텐잔, 갑작스러운 독감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간절하게 인간의 몸을 원한 어떤 존재가 텐잔의 몸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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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잔이 살아난 것이다. 물론 영혼의 텐잔이 아니었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존재는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질렀다며 얼른 텐잔의 몸에서 나오라고 명한다. 하지만 이미 텐잔이 되어버린 존재는 그럴 생각이 없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보고 듣고 그런 모든 것들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이런 시간은 단 한 번의 사계절만 누릴 수 있다는게 몸을 차지한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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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잔은 중학교 2학년이었고 목수일을 하는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었다.

텐잔의 살아생전의 행동같은 것들은 점차 회복되지만 이상하게 텐잔으로 살때의 기억은 없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는 일도 학교에 가는 일도 너무 즐겁다. 텐잔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 다쿠마는 피아노를 잘쳤던 텐잔의 연주장면을 동영상으로 올리고 구독자수를 늘려준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어느 날 이상하게 변해버린 텐잔을 보고 의심스런 눈치였지만 텐잔은 아프고 난 후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얼버무린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어쩐일인지 다 알고 있는 것들이고 세상에 존재하는 언어도 다 알고 있었다. 과연 텐잔의 몸을 차지한 존재는 누구일까.

하루 하루 재미있게 살아가던 텐잔에게 인간의 여러가지 모습으로 빙의하여 찾아오는 텐잔이 '여우'라고 부르는 존재는 빨리 되돌아 가자고 재촉한다.

어차피 텐잔의 몸으로 누릴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으니 절대 나갈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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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텐잔의 곁을 맴도는 여학생 '린'의 존재도 아리송하다.

텐잔을 좋아하는 것일까. 돌아가신 텐잔의 엄마가 만들었다는 돼지인형을 똑같이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걸 보면 분명 텐잔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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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인간의 몸이 간절히 필요했던 어떤 존재의 1년간의 여정이라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소설이지만 여정이 끝날 무렵 텐잔의 몸을 차지했던 존재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삶과, 죽음,그리고 영혼과 윤회의 심오한 사상을 담은 평범치 않은 소설임을 알게된다.

지금 나는 윤회의 수레바퀴 어디쯤에 있는 것일까.

그저 둥근 수레바퀴가 아니고 나선형 계단을 오르는 것같은 것이 윤회이고 조금씩 덕을 쌓아 위로 향하는 것이라는 말에 나는 덕을 쌓았던가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는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또 어떤 존재는 어렵기만 한 인간의 삶을 살아보고 싶어한다는 것도, 그러니 내가 선택한 몸과 운명은 아니지만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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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4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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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이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이나 LA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지구촌의 사람들이 찾아가는 멋진 도시! 미국의 짧은 역사속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사랑받는 곳으로 떠날 생각을 하니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음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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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면 떠오르는 쌍둥이빌딩이 사라지던 날도 떠올라 희비가 엇갈리는 이미지도 있지만 역시 가장 활기찬 도시이다 보니 내가 사는 곳의 반대편에서 바쁜 발자욱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지금은 그 최고의 자리를 다른 나라빌딩에 내주었지만-에서 찍었던 영화장면도 떠오른다. 1931년에 그렇게 멋진 빌딩이 세워졌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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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솟은 마천루가 즐비한 건축의 도시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세계 금융허브의 중심지라는 것도 멋지다. 파리의 도시구획이 방사형이라면 뉴욕을 포함한 미국의 유명도시는 바둑판모양의 설계가 독특하다. 그래서 낯선 방문자들도 길을 찾기가 참 편리하다. 가로, 세로의 스트리트와 번지수만 알면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뉴욕은 지하철도 잘 구성되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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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뉴욕은 집세와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여행 전 교통편이나 숙소선정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요즘 하필이면 달러환율이 올라가고 있어 절약은 필수이다.

그래서 이 책을 필독하고 세세한 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렇기에 이만한 정보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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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면 또 뮤지컬공연이나 재즈공연아닌가.

생각보다 관람기가 비싸기 때문에 절약할 수 있는 팁을 숙지하고 예약에 도전해보자. 안보고 오면 뉴욕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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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꽤많다. 바쁜 뉴요커들이 아침이면 베이글을 먹으며 길을 걷는 모습이 인상적이지 않은가. 그러고보니 웨이팅이 길었던 한국음식점의 폐업소식에 그동안 단골이었던 손님들과의 이별의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 이렇게 뉴욕은 세계 모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추천맛집이 너무 많아 다 먹어보려면 한 달 이상은 지내야 할 것 같지만.

세계 최고의 브런치, 에그 베네딕트도 뉴욕에서 탄생한 음식이란다. 꼭 즐겨봐야지. 원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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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싼 뉴욕땅 중심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는 것은 과거 도시를 설계하고 그 공간을 만든 사람들의 지혜로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를 보여준다.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서울숲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할한 센트럴 파크를 어떻게 즐길지 생각만 해도 힘이 솟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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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 이스트니 어쩌니 하면서 나영석PD와 이서진이 뉴욕을 걷고 예전 단골집에서 음식을 먹는 장면이 떠오른다. 뉴욕대학을 나온 이서진이 가장 좋아한다는 뉴욕의 맥주가 무슨 브랜드였더라.

그리고 진짜 햄버거맛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던데...까탈쟁이 이서진이 왜 뉴욕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지 이 책을 보니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엄청난 사진을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발품을 팔았을지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더 생생한 여정이 느껴진 프렌즈 뉴욕, 역시 프렌즈 시리즈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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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들어오는 초등 정치 ㅣ 초등 교과연계 알려줘 시리즈
박신식 지음, 김윤경 그림 / 소담주니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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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백성을 통치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나라가 국민들의 대표가 모여 의회를 만들고 법을 만들고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발전해왔다.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과거보다는 확실히 민주적이고 국민들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도록 진화하여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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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조선시대의 왕조정치가 끝나고 점차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로 변화하였다.

하지만 과연 국가는 무엇이고 정치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제도들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조금 어렵다고 여겼다. 막연했던 궁금증들은 이 책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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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국민이 없는 국가는 있을 수 없다. 과연 국가를 이루는 구성요소는 무엇인지, 주권의 정의는 무엇인지 다시 확인했다. 영해, 영공의 범위도 다시 파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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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어야 삶을 살아갈 수 있는데 내가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돈을 왜 세금으로 내야하지? 하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국민의 의무중에 바로 납세의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재원이 필요하고 그 재원이 바로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금을 내지 않으면 국가의 살림을 할 수가 없으니 싫어도 이 의무를 지켜야 한다.

이 의무외에도 교육의 의무, 국방의 의무같은 것들이 국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약속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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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며칠 전 전국적인 투표가 있었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는 아니었지만 지방선거와 보궐선거가 있었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니 4,5년마다 투표가 이루어진다.

하필 이번 선거에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여 참정권의 침해라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가를 이끌어갈 대표를 뽑는 것은 중요한 권리이고 행사인데 부실한 대책으로 소중한 권리가 침해된 것이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정리되는지 어린 학생들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유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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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없다면 질서는 유지되기 힘들다. 법없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인간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다툼이 끊이지 않으니 '법'이라는 제도로 판가름을 하고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법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시행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어떤 재판들이 있는지도 잘 정리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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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치, 민주주의, 정당같이 어렵다고 여겨지던 단어의 정의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쉽고 재미까지 있다.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런 정도의 상식은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소중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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