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4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이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이나 LA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지구촌의 사람들이 찾아가는 멋진 도시! 미국의 짧은 역사속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사랑받는 곳으로 떠날 생각을 하니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음이 설렌다.


뉴욕하면 떠오르는 쌍둥이빌딩이 사라지던 날도 떠올라 희비가 엇갈리는 이미지도 있지만 역시 가장 활기찬 도시이다 보니 내가 사는 곳의 반대편에서 바쁜 발자욱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지금은 그 최고의 자리를 다른 나라빌딩에 내주었지만-에서 찍었던 영화장면도 떠오른다. 1931년에 그렇게 멋진 빌딩이 세워졌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우뚝솟은 마천루가 즐비한 건축의 도시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세계 금융허브의 중심지라는 것도 멋지다. 파리의 도시구획이 방사형이라면 뉴욕을 포함한 미국의 유명도시는 바둑판모양의 설계가 독특하다. 그래서 낯선 방문자들도 길을 찾기가 참 편리하다. 가로, 세로의 스트리트와 번지수만 알면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뉴욕은 지하철도 잘 구성되어 있지 않은가.


다만 뉴욕은 집세와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여행 전 교통편이나 숙소선정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요즘 하필이면 달러환율이 올라가고 있어 절약은 필수이다.

그래서 이 책을 필독하고 세세한 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렇기에 이만한 정보서가 없다.


뉴욕하면 또 뮤지컬공연이나 재즈공연아닌가.

생각보다 관람기가 비싸기 때문에 절약할 수 있는 팁을 숙지하고 예약에 도전해보자. 안보고 오면 뉴욕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뉴욕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꽤많다. 바쁜 뉴요커들이 아침이면 베이글을 먹으며 길을 걷는 모습이 인상적이지 않은가. 그러고보니 웨이팅이 길었던 한국음식점의 폐업소식에 그동안 단골이었던 손님들과의 이별의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 이렇게 뉴욕은 세계 모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추천맛집이 너무 많아 다 먹어보려면 한 달 이상은 지내야 할 것 같지만.

세계 최고의 브런치, 에그 베네딕트도 뉴욕에서 탄생한 음식이란다. 꼭 즐겨봐야지. 원조맛집!


그 비싼 뉴욕땅 중심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는 것은 과거 도시를 설계하고 그 공간을 만든 사람들의 지혜로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를 보여준다.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서울숲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할한 센트럴 파크를 어떻게 즐길지 생각만 해도 힘이 솟는 것 같다.

어퍼 이스트니 어쩌니 하면서 나영석PD와 이서진이 뉴욕을 걷고 예전 단골집에서 음식을 먹는 장면이 떠오른다. 뉴욕대학을 나온 이서진이 가장 좋아한다는 뉴욕의 맥주가 무슨 브랜드였더라.

그리고 진짜 햄버거맛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던데...까탈쟁이 이서진이 왜 뉴욕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지 이 책을 보니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엄청난 사진을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발품을 팔았을지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더 생생한 여정이 느껴진 프렌즈 뉴욕, 역시 프렌즈 시리즈다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