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싼 뉴욕땅 중심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는 것은 과거 도시를 설계하고 그 공간을 만든 사람들의 지혜로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를 보여준다.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서울숲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할한 센트럴 파크를 어떻게 즐길지 생각만 해도 힘이 솟는 것 같다.
어퍼 이스트니 어쩌니 하면서 나영석PD와 이서진이 뉴욕을 걷고 예전 단골집에서 음식을 먹는 장면이 떠오른다. 뉴욕대학을 나온 이서진이 가장 좋아한다는 뉴욕의 맥주가 무슨 브랜드였더라.
그리고 진짜 햄버거맛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던데...까탈쟁이 이서진이 왜 뉴욕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지 이 책을 보니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 엄청난 사진을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발품을 팔았을지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더 생생한 여정이 느껴진 프렌즈 뉴욕, 역시 프렌즈 시리즈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