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원하는 일이었고 충분히
행복하다고 믿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대에 맞춰 가장 득이 되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고 할 수
없이
끌려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간혹 원하는 일을 하고 있더라도 너무나 비루한 삶의 질
때문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예술가들이 그런 경우인데 당대에
인정을 받아 일도 재산도 누리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도 커다란 원숭이 녀석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녀석을 누를 의지와 능력이 대단해서 원숭이와의 싸움에 이겼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간혹 싸움에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자폭하는 경우도
있었다.
원숭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바로,
'이봐 넌 다시 잘 하기 힘들어, 넌
그저 그런
놈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