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음에도 주변을 배려하고 밝게 지내시는
모습에서 어른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랜시간 같이 지내다가 먼저 하늘로 떠나간 분들을 그리워하고 남은
흔적으로
그리움을 대신하는 마음은 역시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진솔한 마음이지요.
그저
모든 글이 아름답다고밖에 할 수 없는 에세이입니다.
특히 새해에 읽으면 올 한해 선한마음으로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다잡게
해줄 좋은 책입니다.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책을 읽은 사람에게도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수녀님
좋은 분 곁에 있는 우리들이 더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