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7.5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계절의 여왕 5월은 정말 너무 눈부셔서 달력만 봐도 행복한 시기입니다.

일단 노는 날이 많아 즐겁지만 행사가 많다보니 지출이 많아져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나들이도 갈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계절이죠.

'오월은 푸르고나~~' 이렇게 푸른 5월에 만나는 샘터는 또 어떤 풍성한 이야기들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내눈을 잡아끄는 기사는 '구멍난 인생 용접해 드립니다'였습니다. 8년 전 사고로 어깨에

큰 부상을 당한 백윤근씨는 절망의 순간 오히려 용접학원을 창업하여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원비도 받지 않고 보조금만으로 운영하면서도 쉼터까지 운영한다니

그의 봉사는 정말 눈부십니다.  정말 구멍난 인생을 용접해주시는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엊그제도 보건소에 가서 어깨 한방치료를 받았습니다. 승모근이 꽁꽁 뭉쳐서 얼마나 아픈지 파스로도

안되고 주물러도 소용이 없습니다. 크게 노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늘 이모양인데요. 스트레스가 심해도

그렇다네요. 이렇게 간단한 동작으로 목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니 매일 도전해보겠습니다.


 


정말 양껏 먹으면서 다이어트가 가능할까요. 지금쯤이면 연초에 먹었던 결심이 거의 흔들리다 못해 포기상태일텐데요.

도대체 우리몸은 어떻게 생겼길래 조금만 먹어도 살이찌고 겨우 쬐금 뺀 살이 다시 비만으로 돌아오는지 과학으로 풀어 설명을 하셨네요. 무작정 안먹기보다 몸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올해 10kg은 문제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2017년 샘터상 수상작들이 실려있다는 겁니다.

도대체 이렇게 수상의 영광을 가진 작가는 누구이고 작품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재능이야 말할 것이 없지만 얼핏보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보통 사람처럼 보입니다.

내년에는 저도 한번 도전해볼까 감히 마음먹어보게 되네요.


찬란한 5월 샘터로 마음을 다지고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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