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공황장애 - 불안장애를 이겨낸 현직 의사의 마인드 테라피
주성완.강수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이제 공황장애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스타들이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고백을 들으면서도 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나도 혹시?'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가까이 공황장애가

와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현대는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시대이다.  가난했던 과거보다 훨씬 풍족해졌지만 정신적으로는 빈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우리들은 너무나 많은 정신적 소모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보는 넘치고 인력도 넘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한순간도 정신줄을 놓을 수가 없다.

하루를 마감하고 자리에 누워도 내일 할일이 뭔지 스케줄을 생각하고 완벽한 하루를 위해 긴장을 풀수가 없다.


 


불면이나 우울증 정도는 가볍게라도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공황장애란 과연 무엇일까.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듯한 느낌,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뛰고 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고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든다.

얼핏 들으면 누구나 이런 증상은 겪었음직한 증상들이다.  우울증이나 갱년기증상과도 닮아있고 홧병과도 비슷하다.

그러고보니 공황장애는 다소의 차이일 뿐 겪어본 이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잠이 들기도 힘들고 예민하면서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염려한다.

딱 내 증상이다.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뭔가 놓친 것 같은 불안함이 떠나지 않는다. 그저 우울증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나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치료법은?


일단 자신이 공황장애증상이 있는지 스스로 진단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한다.

공황장애는 호흡이 중요하다고 하니 극한 증상이 나타나면 호흡법을 시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감정을 안으로만 삮이지 말고 겉으로 표현하고 글로 표현해도 좋다고 한다.

마음의 병이라지만 신체적인 운동법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하니 책에 나온 운동법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속담에 '병은 크게 알리라'고 혹시라도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꽁꽁 싸매지 말고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다 보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간단한 운동과 명상, 글쓰기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니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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