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백과사전 사이언스 일공일삼 25
로라 불러 외 지음,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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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이 위험하다니?  제목부터가 무척 수상쩍다.

아하 지진 해일, 방사능, 은하충돌등 세상의 모든 위험에 대해 알아보는 사전이란다.

아열대지역으로 바뀌는 한반도의 날씨가 연일 물몸살을 앓으면서 자연재해가 얼마나

위험한 요소인지를 알게된 요즘 이 책이 확 와닿는다.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이 폭발했을 때 전세계에 항공스케줄이 중단되고 일본은 거대한

쓰나미에 도시가 초토화 되었다.

너무나 자주 발생되는 미국의 토네이도를 보면 무거운 컨테이너 박스가 날아가고 도시

전체가 폭격을 당한 모습이었다.

이렇듯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나 환경이상으로 인한 위험을 잘 정리해 놓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내 맘을 끌어당겼던 것은 '우주에는 우리뿐일까?'하는 우주의 비밀에 관한 글이었다.

그동안 외계인을 봤다는 수많은 증인들이 있었지만 여전히 안개속에 숨어있는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

분면 우주의 어딘가에는 우리와 닮거나 다른 생명체가 있음을 나는 믿는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몸을 씻고 잘 돌보아도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 위험은 숨어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기생충들은 전쟁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니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청결한 생활을 해야겠다.

 

그렇다고 전쟁이 덜 위험한것만은 아니다. 칼과 총보다 더 강력한 핵무기나 화학무기는

인류의 종말을 초래할지도 모를일이다.

 




 

그렇다면 가장 위험한 시대는 언제였을까.

공룡이 멸망할 정도로 위험했던 빙하기도 그렇지만 질병과 기근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시대는 너무도 많다. 하지만 인류는 그 모든 위험을 넘어 문명을 꽃 피우고 평균수명과 기대수명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위험한 고비를 넘어설때마다 더 많은 생명력을 얻게 되었나보다.

 




 

위험이 무성한 정글 아마존을 이렇게 만화로 탐험할 수도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일들과 생활속에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수많은

위험요소들을 조목조목 잘 정리했으니 과연 '위험한 백과사전'이 맞다.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무엇이 위험하고 어떻게 위험을 피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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