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꿈꾸는 불사조 1~2 세트 - 전2권 꿈꾸는 불사조
전세훈 그림, 최신규 원작 / 해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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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타고난 운명을 한탄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웹툰의 주인공처럼 일찍 아버지의 여의고 초등학교 3학년때 중퇴를 한 어린 소년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날아오른다.


또래 아이들이 학교를 오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움과 부끄러움을 느끼던 소년이었지만 워낙 손재주가 좋았던 아이는 자신의 장남감을 만들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어려운 집 형편때문에 금세공을 하는 공장에 취직을 했지만 기술을 가르쳐주지 않아 포기하게 된다. 눈으로 익혔던 그 기술이 후일 크게 쓰일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셋째 형과 수도꼭지를 만드는 협성공업사를 세워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어려움을 계속된다.

기존의 거래처를 바꿀 생각이 없던 업자들을 거의 매일 찾아가다시피하는 끈기를 보여주자 점차 인정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손에 묻어나지 않고 유독성도 없는 끈끈이 장난감을 만들어 큰 돈을 벌게 된다.


일단 사업을 보는 안목이 남달랐다. 그리고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움없이 도전하는 성격도 남달랐다. 많은 실패도 있었지만 결국 그의 안목과 끈기가 성공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돈만 쫒는 사업가가 아니었다. 어려운 직원이나 거래처를 감싸주고 새 사업에 무작정 뛰어드는 무모함을 말리는 직원들을 설득하여 일본까지 날아가 인기있었던 완구회사에게서 설계도를 받아오는

장면에서는 한 번 생각하면 끝까지 가보는 노력에 존경의 마음까지 든다.


그가 유독 장남감 시장에 뛰어들게 된데는 어려서 아빠가 만들어주던 장난감에 대한 추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면서도 꿈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장남감을 만들고 싶다는 가장 소박하면서도 소중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림과 내용을 따라가다 보니 이건 누군가의 실제 이야기겠구나 싶었다.

특히 변신로봇에 이르자 아 이 장난감을 만들었다는 그 회사! 손오공이 실제했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그 회사를 창업한 사람이 지나온 시간들. 교과서로 공부한 것이 부족했지만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게 있다면 무서우리만큼 파고들고 도전하는 이런 마음이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건

성공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형의 부실함을 보고 제대로 만들어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소망도 같은 민족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 투자비가 엄청들어가는 작업이지만 절대 허투루 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아마도 직원들은 걱정과 함께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그렇게 탄생된 장남감과

인형의 품질은 최고의 작품이 되었고 대박이 난다. 아 정말 멋진 발명가이며 사업가가 아닌가. 이후 탄생되는 작품들이 너무 기대될 정도이다.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이끌었던 기적의 힘들이 이제 빛을 잃어가고 있다.

반도체로 겨우 버티고 있지만 미래의 대한민국은 결코 밝지만은 않다. 지금 이 웹툰의 주인공처럼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더 많아져서 우리나라를 이끌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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