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의 하루는 달랐다 -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수험 생활 해부
전국 의대생 13인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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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인간의 수명은 지금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수명이 늘어난데는 의학의 발달이 있었다. 단지 수명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이 높아졌다.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한 의료서비스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나는 20여년전부터 병원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서 의사를 만날 일이 많다.

세계 어느나라를 가봐도 이렇게 동네마다 병원이 많고 의료서비스 수준이 높은 곳을 본 적이 없다. 비용도 저렴하다. 이렇게 되기까지 국가와 의대들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참 감사한 일이다. 다만 최근에 읽은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이란 책처럼 좋은 인재들이 의대에만 집중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긴 하다. 고루 고루 각 분야에 좋은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실 의사가 되는 것은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운명, 소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극한직업'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단순한 직업으로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아픈 사람들이니 고통을 함께 나누어야 하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련을 하는 과정이 너무 험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의대에 진학하기 위한 과정도 보통이 아니다.


생명을 관장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니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할 것이다. 의대에 진학 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수련을 시작했다는 의미일 정도로 정말 엄청난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된다.

의대에 진학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이 책의 주인공들의 하루는 정말 달랐다.

시간처럼 공평한 것이 없는데 여기 주인공들의 시간은 금쪽같기만 하다. 대단하지 않은가.


꼭 의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나름의 비법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같다.

무엇보다 의대에 진학하려는 의지가 뚜렷해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이런 의지와 노력이 후일 얼마나 큰 열매로 성장하겠는가.

내가 살아오면서 후회스러운 일들중 하나가 공부를 열심히 해볼 것! 이었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공부든 나름의 지식을 쌓기 위한 과정이든 최선을 다해서, 정말 코피가 날 정도로 해볼 걸..하는 아쉬움이 컸었다.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수험 공부로 목표를 이루기를..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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