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부의 아빠라는 남자가 찾아와서 어쩌면 부를 데려가겠다고 했다. 행크는 부와 떨어져 사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없었다. 꾀를 내어 그 남자를 쫓아버렸다.
행크가 농구에 재능을 있음을 알게된 체육선생님이 농구팀 선발전에 도전해보라고 했다.
그게 유일한 행복이었다. 선발전이 있는 날 그 날 엄마가 나타났다. 그리고 행크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된다. 똥퍼맨의 열 번째 실수였다.
돌이키기가 어려운 실수를 저지른 행크는 부도 잃고 할머니집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이제 아무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행크는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였다.
그래서 기적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신이, 그리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레이아저씨와의 재회가 있던 날 행크와 아저씨는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나도 눈물을 흘렸다.
행크! 다행이야. 너는 기적을 일으킨 아이야.
책의 첫 머리에 '열한 살 나이에 어른들의 책임을 짊어진 모든 어린이에게,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저자의 말이 진실이었다. 그리고 행크의 모습에서 나의 어린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아팠고 그래서
아름다운 기적에 감사했다. 미세먼지로 온 세상이 뿌옇 오늘, 그리고 시끄럽기만 세상에 마음 둘곳 없는 많은 사람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힐링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