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나온 과정이 어쩌면 우리과 똑같은지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버블경제가 꺼지고 뒤로 후퇴하기 시작한 일본의 모습을 우리가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일단 산업성이 떨어지는 베이비붐세대의 노령인구는 급격히 늘어나고 사회복지제도는 그 뒤를 따라가기도 버겁다. 그렇다고 젊은 세대들이 안정된 직장을 찾아가고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엊그제 서울시내파업의 가장 큰 이슈는 10%를 올려달라는 월급보다 은퇴연령을 높여달라는 것이었다.
사실 60~61세에 은퇴를 한다는 것은 너무 아쉽다. 예전같이 노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나이인 것이다.
또 요즘 월급 500백만원이라는 택시기사직에 20~30대 젊은 청년들이 몰려든다고 한다.
과거였다면 3D업종이라고 기피하는 직업이 아니었던가. 이제 젊은이들도 보여주기식보다는 내실을 선호한다는 방증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