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왜 청소년이 읽어야 하는지 읽다보면 공감하게 된다. 어린시절부터 자산을 관리하고 저축을 하는 설계법을 익혀야하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시작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매일 일기처럼 기록을 하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가계부를 거의 쓰지 않았던 점을 후회하고 있다.
그렇게 쓸 돈도 없는데 뭐 했던 것은 결국 변명이 되었고 돈의 흐름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이다.
돈을 좋아하고 친해져라! 왜 금리인상이 뉴스가 되고 관세가 전쟁처럼 위협이 되는지 궁금해하고 공부하라. 영어, 수학을 잘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의 흐름을 읽고 돈이 나를 따라오게 하는 비법을 익히는게 더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이 책을 만난 청소년이라면 정말 행운을 잡았다고 생각한다. 어렵지 않다. 큰 부자가 되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그런 멋진 삶을 살고 싶지 아니한가.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