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코미는 찰랑 찰랑 샴푸 병을 버리고 증거를 없애려 하지만 덤불 백작의 추격으로 위기가 닥치게 된다. 과연 코미가 범인임을 밝히고 몬스터 마을은 다시 평화가 찾아올까.
나처럼 머리숱이 없는 사람에게 몬스터 마을의 사건은 행복한 일이 될 것 같다.
머리카락이 풍성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원래부터 털이 많은 늑대 인간이나 설인, 빅풋에게는 재앙이다. 코미는 왜 그런 마법을 부려서 몬스터 마을을 시끄럽게 했을까.
그 비밀이 밝혀지면 슬며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다. 그 위대한 사랑의 힘이라니.
오지라퍼 해결사 덤불 백작의 추리동화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읽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