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도 유행이 있을을 알았다. 한 집 건너 치킨집이 있을 정도로 치맥이 유행하던 시절도 있고 무인 아이스크림, 떡볶이집, 무한리필집들이 엄청나게 보이더니 얼마뒤 슬며시 자취를 감추었다.
글쎄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몇 프로나 성공이란걸 하는걸까. 이 책을 집어드는 순간 든 생각이다.
엊그제 보도에서 자영업 몇 십만 군데가 폐업을 했다는 소식에 재활용가게에 몰려드는 식당자재들을 쌓아둘 곳이 없다는 사실은 그만큼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증거이지 않겠는가.
돈을 돌아서 돈이라는 말도 있는데 자영업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환경이라는 것은 우리 가족에게도 영향이 미친다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