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푸딩제리는 마을에 이사온 사람이 수상하다고 말한다.
가구배달을 하던 트럭위에서 특이한 이름이 적힌 영수증을 발견했던 것이다.
집사들과 아이들, 그리고 동네 사람들은 그 이상한 이름을 가진 남자의 집으로 간다.
그 남자는 무례한 아이들을 한 명씩 집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역시 이 남자가 범인인걸까.
요즘 아이들은 예의를 잘 지키는 것 같지 않다. 너무 귀하게만 키우고 어른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소설은 그런 아이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