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로 고생을 해본적은 없는데 요즘 울딸내미가 설사로 고생중이다. 더위를 먹어서 그런가, 장염인가, 결국 병원에 갔다와서 약을 먹고 있는중인데 이것 역시 배변장애가 분명하다.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지만-큰딸은 변비가 심해 며칠에 한 번 겨우 변을 조금 보는데 배변하는 날은 가족 모두가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다-설사 역시 문제이다.
잘 먹고 잘 싸는 일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일임에도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변도 분명 우리 몸속에 있고 배변은 당연한 일임에도 냄새나고 더럽다는 생각으로 슬쩍 물러나 있었던 것은 아닐까.
배변문제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응꼬형의 시원한 해답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