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자키를 의심하게 된 미오는 류자키를 미행하게 되고 류자키가 숨기려던 비밀을 알게된다.
하지만 언니의 죽음에 관해서는 여전히 알지못한 채 연이은 사건에 정신없이 말려들게 된다.
자신의 아파트를 뒤져서 찾고자 했던 언니가 숨긴 비밀은 무엇일까.
결국 그 비밀이 담긴 SD카드가 발견되고 언니가 숨긴 그 비밀에 다가서지만...
주인공인 미오는 외과의사였지만 간호조무사로서 더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
까칠한 류자키와는 얽히고 싶지 않아도 자꾸 얽히게 되고 결국 언니의 죽음의 비밀에도 함께하게 된다. 우리와는 다른 의료체계의 일본에서 일어나는 의학서스펜스가 퍽 재미있다.
원래 드라마로 제작하려고 쓴 시나리오였다는데 그래서인지 장면들이 눈으로 그려져 더 몰입도가 높았다. 언니의 죽음에 대해서는 끝내 다 밝혀지지 않아 다음편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