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경제적인 발전과 함께 민도가 높아진 대한민국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국민을 대표하라고 뽑아놓은 국회의원들이 제 할일을 하지 못하고 한심한 작태로 자리만 보존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더욱 고려해볼 제도이다.
갈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저자처럼 오랫동안 이 길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면 언젠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보지 않은 길은 두렵기도 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 빠르게 한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그 길의 선택에 이 책이 큰 지도가 되어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