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당 과자가게와 <선복 서점>은 마법을 일으키는 과자와 책을 팔지만 결과는 사뭇 다르다.
처방이 너무 과해서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다. 더구나 얼른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설명서를 잘 읽지 않으면 분명 탈이나고 만다.
더구나 <선복 서점> 주인인 젠지는 자신의 서점에서 판 책이 행복을 줄 것이란 믿음이 있다
하지만 쌍둥이 형 가이치는 착한 젠지와는 다르게 나쁜 마법을 일으키는 재주가 있다.
우연이었을까. 전천당과 <선복 서점>을 가는 길은 거의 비슷하다. 두 갈래 길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두 곳중 하나를 만나게 된다. 운명처럼 만나게 된 두 가게에서 사게 된 과자와 책들이 일으키는 마법이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두려웠다.
우리 인생도 그렇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음 편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