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자주 쓰는 말이 분명 어렸을 때 보다 풍요로와졌는데 왜 자꾸 헛헛하고 우울한가 하는 것이다. 밀가루와 보리밥이 지겨울 정도였는데 지금은 보리가 쌀보다 더 비싸다.
그럼에도 요즘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니...
일자리가 없어 대학을 나와도 방콕을 해야하고 높은 집값에 젊은이들은 내집갖기를 포기한다.
더구나 요즘의 경제상황은 최악이다. 거리를 지나갈 때 빈 가게자리가 넘치고 몇 백만 자영업자가 폐업을 했다는 뉴스가 나올때나마 과연 과거보다 우리가 잘 살고 있는지 되묻게 된다.
이럴 때 일수록 경제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다.
경제공부는 책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일상이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은 어렵지 않게 쉽게 다가온 경제책이다. 십 대를 위한 책으로만이 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