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대로 찾아간 곳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이제 악당 어벤저스 4총사는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쫓고 쫓기는 사건이 이어진다.
영춘의 말처럼 모든 범죄에는 돈이 있기 마련이다. 한 때 정의로운 경찰을 꿈꿨던 태열마저 잠시 돈의 유혹에 흔들린다. 하지만 경찰로서의 자존심도 다 버리지는 못한다.
환국의 사촌형수인줄 알았던 영춘의 진짜 존재가 밝혀지면서 사건은 더한 터널로 접어든다.
인간의 본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정의를 위해 살려고 한 경찰이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타락한 경찰이 되고 범죄를 저지른다. 친구의 잘 나가는 남친을 보는 순간 돈에 대한 욕망이 들끓었던 여자역시 돈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그 모든 것을 설계한 진짜는 따로 있다는 것이 밝혀지지만 태열은 과연 이 사건을 올바르게 해결하고 비리경찰의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