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택의 기막힌 탈출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2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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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저택에 행복한 기운이 흐르는 것도 잠깐 지옥에서 온 손님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다.

지옥에서 현실세계로 나오는 통로가 바로 대저택이었던 것이다.


대저택을 통해 세상에 나온 남자는 붉은 피같은 것을 흘리며 동네로 나간다.

마침 성냥을 팔고 있던 소녀를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소녀는 무서웠지만 착했기에 그가 자신의 모습을 그려주겠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는 끈적거리는 이상한 액체로 소녀의 상반신을 그려준다. 그 끈적한 액체에서는 세상에서 맡을 수 없는 악취가 풍겼다.


대저택에 있는 집사는 남자를 쫒기 시작하고 이후 다른 괴물들까지 지옥에서 탈출을 하고만다.

오래전 고리대금을 했던 샤일록이 나타나 집사가 안토니오라고 우기면서 그의 심장을 잘라가겠다고 한다. 오래전 안토니오가 쓴 각서까지 보여주면서 말이다.

집사는 안토니오인척 하면서 샤일록에게 자신의 심장을 잘라가라고 한다. 신나서 집사의 심장을 자르려던 샤일록은 심장은 잘라가되 정확하게 600g을 잘라야하고 피는 한 방울도 흘려서는 안된다고 한다. 어찌 피를 흘리지 않고 심장을 잘라갈 수 있겠는가 샤일록은 절망한다.


오로지 얼굴만 예쁘게 가꾸려는 나탈리아와 크람푸스와 송곳니 괴물까지 지옥에서 탈출한 상황이다. 대저택의 사람들은 괴물을 쫒아 다시 지옥으로 보내려고 하고 결국 피라미드까지 가서 아누비스를 만나 저울에 괴물들을 올리게 된다.

오래전 이집트에서는 진실의 깃털보다 심장의 무게가 무거우면 지옥으로 보내진다고 믿었다. 다시 지옥으로 돌아가는 괴물들.



하지만 마을에서는 장례식이 열리고 있었고 누군가가 죽었다는 것이 알려진다.

그리고 집사역시 사라지고 말았다. 과연 누가 죽었고 사라진 집사는 어디로 간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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