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백인의 비율이 75%인 포드 카운티. 보안관보로 일하는 스튜어트가 사망했다.
자신의 집 침실에서 총을 맞은 채로. 그를 죽인 사람은 열 여섯살의 소년 드루였다.
스튜어트와 클럽에서 눈이 맞아 1년을 함께 산 여자 조시가 드루의 엄마였다.
스튜어트는 평판이 좋은 경찰이었다. 다만 술을 먹으면 폭군이 된다는게 문제였다.
술을 먹고 들어와 조시와 드루, 그리고 열 네살 딸 키이라를 때렸다. 조시는 그저 연인이었고 아이들은 그녀가 전 남자들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이었다. 몇 주전 경찰에 신고를 했었지만 조시는 고소를 하지 않겠다고 했고 결국 다시 매를 맞는 생활이 이어졌다.
그 날 스튜어트는 술에 진탕이 되어 들어와 조시를 때렸고 그녀는 기절했다.
아이들은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했고 드루는 집에 있었던 스튜어트의 총으로 그를 살해했다.
보안관 오지는 스튜어트에게 그런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다른 보안관보들은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쉬쉬했다. 오지는 자신에게 보고를 하지 않은 부하들을 질책했지만 경찰의 죽음은 용서하지 않기로 한다. 그렇게 드루는 구치소에 갇히게 되고 국선변호사로 제이크가 임명된다.
제이크는 철도회사와 피해자간의 소송을 맡고 있었고 곧 결과를 앞두고 있었다.
마을의 청년이면서 경찰인 스튜어트를 죽인 살인자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것과 같은 일이었지만 그 사건을 맡겠다는 변호사는 없었고 누스판사는 한달후에 변호사를 바꾸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할 수 없이 드루의 변호사가 되고 말았다.
스튜어트에게 심한 매를 맞은 조시는 턱이 골절되어 수술을 받아야했고 어린 딸은 맘좋은 교회목사에게 맡겨졌다. 드루가 열 여섯이라고는 하지만 열 세살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연약했고 사건당시의 기억이 오락가락했다. 제이크는 드루를 정신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드루는 정신병원으로 옮겨지지만 마을 사람들은 드루을 위해 일하는 제이크를 점점 멀리하기 시작한다. 제이크의 명성에 금이가기 시작하자 철도회사 사건의 변호사역시 합의를 거부하고 제이크에게 압박을 시작한다. 이미 그 소송을 위해 집까지 담보를 잡히고 거금을 들이민 소송이라
만약에 진다면 제이크는 파산을 할 지경이 된다.
국선변호사로 받을 수 있는 수임료는 고작 천 달러였다. 드루만 위기가 아니었다.
제이크역시 위기였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다. 열 네살 키이라의 임신이 밝혀진 것이다.
스튜어트는 폭력뿐 아니라 어린 아이를 성폭행한 것이다. 제이크는 조시가 키이라를 임신중절 시키려고 하자 재판에 유리한 증언을 위해 수술을 막는다.
스튜어트의 고향인 포드 카운티에서 재판이 진행되면 드루는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제이크는 재판지를 바꾸려고 노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