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거의 모두 욕망을 지니고 있다. 왜 나에겐 주어지지 않는게 많은 건지 그토록 원하는 돈은 왜 오지 않는지, 자신의 그릇은 생각하지 않고 운명을 탓한다.
해직은 저자 자신이다. 저승사자를 통해 자신을 성찰한 저자는 마음 그릇이 적은데 무엇이 담기겠냐고 반문한다. 자신이 큰 아픔을 겪었기에 터득한 지혜이니 믿지 않을 수가
없다. 내 마음그릇의 크기는 어떤지 되돌아본 소중한 시간이었다.
철학서나 종교서적같은 느낌이 드는 묵직한 자기계발서여서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