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 귀의하는 길이 얼마나 설레었는지, 평범하지 않은 선택을 보면서 이런 분들은 정말 선택받은 분들이구나 싶다.
부처님도 자신의 가르침을 설파할 적임자를 일찌감치 알고 계셨던 것은 아닐까.
나이가 들고 이것 저것 먹는 약도 많아지고 주변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
소멸하지 않는 생명은 없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다.
그저 반복되는 업을 소멸하고 인간으로소 겪어야 했던 오욕칠정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행복한 스님의 길을 가고 있는 두 스님의 시간들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