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픽사는 에드 캣멀과 그가 발견한 재능있는 직원들에 의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수많은 실수와 실패와 선택의 순간들이 있었다.
바로 이 책이 픽사의 성장과정에서 겪었던 절망과 희망의 시간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재능있는 사람들이 모여있으니 당연히 성공을 할 것이라고 믿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연주자들이 있어도 지휘자가 없다면 균형있는 연주는 나오지 않는 것처럼 픽사는 제대로 된 지휘자를 만나 기가막힌 작품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지금 세계는 요동치고 있다. 새로운 대통령이 휘두르는 정책으로 인해 앞으로 벌어질 미래가 걱정스럽기도 하다. 더구나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위기를 맞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물가는 치솟고 있으며 환율도 이율도 너무 불안하기만 하다.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이다 싶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