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떤 보도에서 나의 억울한 일을 바로잡고자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바로 그 변호사가 사기를 쳐서 큰 피해를 당한 사람의 사연이 보도되면서 아 변호사들중에도 사기꾼이 있구나 싶었다. 심지어 어떤 변호사는 자기가 맡은 변호에 참여하지 않아 피해자가 억울하게 더 큰 피해를 당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좋은 변호사를 구별하는 법을 설명해놓은 이유를 알것 같았다.
과거에는 착하면 복을 받고 악하면 벌을 받는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요즘은 착해서 어리버리하면 호구가 되고 피해자가 되기 십상이라는 말이 대세다.
법전을 다꿸수는 없겠지만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례를 들면서 법적인 설명을 해놓은 이 책이야말로 든든하게 챙겨놓았다가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참한 변호사 한 명 집에 모셔둔 든든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