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과 약혼했던 제이든의 진짜 마음은 누구에게 향한 것일까. 나는 이 부분이 가장 궁금했었다. 아무리 판타지소설이라지만 로맨스를 놓칠 수는 없지.
냉혈한이었던 것처럼 보였던 장군, 어머니는 결국 자식들을 위해 마지막 처방을 내어놓는다. 이 부분에서는 눈시울이 화끈해지는 것을 느꼈다.
역시 군인정신과 모정의 정신이 합쳐져 그 어느것보다 강한 힘을 실었다.
어둠의 세력과 맞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들은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그려진다.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역시 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환호할 것만 같았다.
엄청난 스케일과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뒤섞인 판타지 소설이 왜 베스트셀러가 되는지 실감하게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