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너무 마음의 짐을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최선을 다했고 당신때문에 구한 생명에 대한 감사함이 더 크니 어둔 기억을 지워버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꼭 안아주고 싶다.
출동현장에서 느끼는 착잡한 심정들이 혹여나 마음의 병으로 남을까 걱정이다.
실제 출동현장에서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소방관이 얼마나 많은가.
몸도 조심하고 마음속 부담감도 덜어내길...간곡하게 맘을 전해본다.
당신들이 있어 우리가 좀더 안심하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당신이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우리곁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