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위 대사는 우리 인간의 삶에 큰 교훈을 주는 위대한 언어가 아닐 수 없다. '반짝인다고 해서 모드 금은 아니다', '저 작은 촛불이 얼마나 멀리 그의 빛을 던지는지요!
그래서 지친 세상에서 선행은 빛납니다'
선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 나올 수 없는 대사가 아닌가.
세익스피어의 주옥같은 작품속 대사들은 그저 언어의 유희가 아니라 그의 마음, 삶, 경험들이 담겨있다고 단언한다. 오죽하면 엘리자베스 1세는 '국가를 모두 넘겨주어도 세익스피어는 넘겨줄 수 없다'고까지 했을까. 오랜 세월이 지나도 세익스피어의 빛나는 문장은 영원히 남을 것이고 그런 점에서 인류는 긴 감사의 편지를 써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