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의 매니아들이라도 도저히 예측할 수 없었던 인물이 밝혀지면서 사건을 해결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주디스가 범인을 밝혀내는 날 밤 위기가 닥친다. 이 위기의 마지막 날 밤!
주디스와 벡스, 수지는 멋지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막지 못한 것이 큰 후회였다고 생각하는 주디스와 의기소침하게 살아가던 벡스, 그리고 외롭게 개를 산책시키며 상실감을 느끼던 수지에게 다시금 살아갈 용기를 얻게되는
과정이 감동스럽게 그려졌다.
비참한 살인사건이지만 그녀들의 활약에 녹아있는 유머와 위트가 반짝이는 소설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모두 그녀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드러나는 엄청난 비밀에 두 손을 들고 말게 된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 도저히 멈출 수가 없으니 급한일들은
미리 미리 처리하고 시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