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들의 프로필'을 보다보면 저자의 익살이 그대로 느껴진다.
귀엽고 익살맞은 고양이들의 활약으로 삼국시대 영웅들의 시간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같이 할 수 있었다.
중국사에 삼국시대만큼 영웅이 많이 등장한 시대가 또 있었을까.
영웅호걸들의 활약이 펼쳐졌던 삼국시대는 세상의 모든 처세와 전술,
인맥이 등장하는 전쟁터이다. 바로 인생과 무척 닮아있다. 그러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을 경계하라는 말이 생겼을 것이다. 자 이제 한 번 읽었으니 다음 책으로
이어가보자. 나도 영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