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을 생각하면 비틀즈가 떠오르고, 뉴올리언스를 생각하면 재즈가 떠오른다.
뉴욕, 파리, 로마등등 도시를 연상시키는 멋진 상징물들이 있다.
과연 우리나라 도시엔 어떤 상징물들이 있을까.
통영의 동피랑이나 부산의 감천마을같은 골목문화의 풍경도 도시를 새롭게
만드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이제 세계인구는 거의 정점을 찍고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선다고 한다.
사람들은 줄어들고 도시도 쇠퇴할지 모른다. 이런 환경을 극복할 도시재생프로그램이
절실하지 않을까. 저자가 바로 이런 프로젝트의 기획자가 되어 개성있는 도시를
탄생시켜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