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되었든 죗값은 죄수들의 몫이다. 하지만 그들이 살아온 시간이 그들을 그렇게 몰아넣은 것이라면 사회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 범죄에 빠져들지 못하게 미리 도움을 주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실제 그런 곳에 갇히지 않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도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다.
'묻지마 범죄'가 난무하고 '데이트 살인, 폭력'같은 것들이 늘어나는 요즘 사회 역시 정신문제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서 어떤 대책을 세울지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