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6월
평점 :
품절


판타지 세상은 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나바르 제국에서 벌어지는 판타스틱한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된다.

나바르제국에서는 스무살이 되면 징병의 의무를 치르게 된다. 이제 스무살이 된 바이올렛은 힐러, 서기, 보병, 라이더로 구성된 네 개의 분과중 라이더로 지원하게 되었다.

사실 바이올렛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서기의 길로 들어서려고 준비를 했었다.


하지만 장군인 어머니의 강요에 의해 라이더에 지원되고 말았다. 그녀의 선택이 아니었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강압적이고 냉정한 어머니의 뜻을 멋지게 복수하고 싶어 라이더의 길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라이더의 길을 걷는 언니 미라는 키도 작고 약하기만 한 바이올렛의 선택을

지지하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언니가 챙겨준 드래곤의 비늘 방패를 입고 첫 관문인 난간다리로 향한다. 미끄러운 이 난간다리에서만 지원자 20%가 죽음을 맞는다. 바이올렛은 언니가 준 부츠 덕분에 난간다리를 건너게 되고 드디어 라이더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이 라이더의 훈련은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서로가 서로를 죽일 수 있고 훈련중 사고로 죽기도 한다.

난간다리를 건너기전 자신을 죽이겠다고 선언한 잭은 이후 계속 바이올렛을 위협하고. 특히 나바르제국을 전복시키려던 반역자의 아들 제이든은 복수를 위해 바이올렛을 제거할 것임이 분명했다.

사방이 적이었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제이든을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의 아름다운 용모와 멋진 몸매에

매혹되기도 했지만 운명처럼 그가 다가온다는 것을 느낀다. 바이올렛이 위험에 처할 때 마다 제이든은 그녀를 구해준다. 왜? 훈련을 거듭되고 드디어 탈곡의 날이 왔다.

라이더가 타고 비행해야 할 드래곤들의 선택이 있는 날이다.

바이올렛은 그중 가장 강력한 드래곤의 선택을 받는다. 그 것도 두 드래곤의 선택.


라이더가 되면 각자 마법의 능력이 생기게 된다. 다들 능력이 생기지만 바이올렛에게는 아직 소식이 없다. 바이올렛은 선택받은 라이더였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능력. 바로 번개를 부르는 능력이다. 이런 와중에 바이올렛은 제이든과 사랑에 빠지는데...

하지만 제이든의 사랑에는 함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반역자들의 모임이 있음을 알게 되었지만 제이든을 위해 비밀에 부쳤던 바이올렛!

그들의 음모는 무엇이고 바이올렛을 향한 제이든의 사랑은 진심일걸까.

두툼한 판타지 소설속에 푹 빠져서 게임속 환상에 나라에 있는 것 같은 짜릿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막판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면서 감동이 밀려왔다.

이 반전을 꼭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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