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마음먹으면서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꾹 참고 오늘 하루를 버티는 직장인들이 책으로 나마 속좀 풀렸으면 좋겠다. 리얼한 직장내 빌런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할말 다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대리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사회란게 그렇다. 그런 빌런들이 지금 내가 다니는 직장에만 있는게 아니라는거.
옮겨봤자 거기에도 또 그런 빌런들이 득시글하다.
제발 나는 그런 빌런들이 되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오늘 하루를 견디는 직장인들에게 응원의 말을 보태고 싶다. '야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들아 제발 정신좀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