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은 그 곳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인물들과 만나게 되고 이상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오래전 사건들의 비밀과 최변의 과거,
이미 진짜 범인은 하진의 곁에 있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고 왜 하진을 그곳까지 이끌었을까.
정말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욕지기가 올라오는 소설이다. 오래전 중국에서나 있었다는 인육이라니.
하진이란 인물이 꿈에서 새가 되어 사건을 본다는 설정이 아주 독특하다.
하진은 초능력을 지닌 사람인걸까. 그 비밀은 그의 기억속에 숨어있었다.
모든 걸 잊고 책에 푹 빠져 잠시 현실을 잊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