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먼저 떠나간 아이들이 떠올라 그립고 슬프겠지만 하늘에 있는 아이들은 엄마가 남아있는 아이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일테니 지금을 후회없이 잘 보내길...
아롱이 다롱이라고 녀석들도 어쩌면 그리 개성이 다르고 좌충우돌인지 심심할 겨를이 없다.
시간이 넘 빨라서, 그것도 아이들의 시간은 세 배쯤 더 빨라서 우리와 오래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부산 어디에선가 여전히 말썽부리고 애교부리는 냥이들과 옥신각신 정신없이 지낼
유리씨의 시간들이 더디 흐르길...
반려동물을 키우는 나로서도 120% 공감되는 웹툰이었다.
어린아이 돌보듯 손이 많이 가지만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삶의 의미는 어떤 걸로도 대신할 수 없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우리 같이 기원해요. 유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