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멕시코 국경을 더 높이고 이주를 막겠다고 나섰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다.
남미의 많은 국가들이 빈곤으로 인해 미국으로의 이주를 감행하고 있지만 선을 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선을 넘어온 이주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많은 이입국가들이 골치를 앓기도 한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이주민들의 이입은 결코 그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이주민들의 유입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이다.
농촌이나 어촌, 건설현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만큼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이주민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나 대우는 아직 충분하지 않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주민들에
대한 오해의 눈길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바로 여러이유로 이주민이 된 사람들의 역사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이주민들에 대한
사고를 바로 잡으려 한다.
분명 어떤 점에서 이주민들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대체로 장점이 더 많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의견에 나도 어느정도 선입견을 수정하게 된다.
과거 좀 더 잘사는 나라로 이주를 많이했던 이출국에서 이제는 이입이 더 많은 국가가 되었다.
어떤 이유로든 이주를 선택하는 사람들과 좀 더 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할 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