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나에게 선물을 한 적이 있었던가. 이 책을 들쳐보면서 든 생각이다.

선물이라는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일이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해준적이 있었는지 기억에 없다. 그저 필요한 물건을 산 적은 있지만.

 


 

이 책은 바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같은 책이다.

내가 반짝이는 별임을 깨닫게 해주고 잠시 쉬어가는 휴식을 선사한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밥도 먹는둥 마는 둥 정신없이 출근하여 일하고 바쁘게 보낸

나를 스스로 칭찬을 한적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드라마, 영화, 혹은 책을 보면서 맘에 쏙 들어오는 문장이 있다.

최근 유명해진 '나를 추앙해달라'같은 문장들이 그렇다. 내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문장들을 가만히 적어본다면 괜찮은 책 한권이 탄생될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는 히어로를 꿈꾼다. 적어도 상상을 덧입혀보고 싶어 히어로 영화에 매료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당연히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걸 확인시켜준다. 그리고 내 욕망은 무엇인지, 나를 방해하는 빌런은 누구인지, 이렇게 적어가다 보면 해답도 보이지 않을까.

 

읽기보다는 생각하게 하고 적게 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그런 책이다.

그러다 보면 나만의 책한권이 빛나게 탄생되는 그런 마법같은 책으로 잠시 히어로가 되어보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