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유대인처럼 특별한 민족이 또 있을까.

세계 인구 비중의 0.2%인 1500만명에 불과하지만 인류사에 유대인이 끼친

업적은 대단하다. 유대인은 5천년동안 나라없이 헤매야 했고 박해를 받았지만

결국 나라를 건설했고 전세계 요지에 퍼져나와 각분야에 리더가 되었다.

 

그런 대단한 유대인의 경전이랄까 그들이 지켜온 생활규범의 '탈무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자양분이 되었다.

 

그들이 지켜온 이 탈무드에 등장하는 명언들을 보면 정말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된다.

'자기 입으로 자기를 칭찬하지 말라', '남을 헐뜯지 말라'.

사실 입으로 짓는 죄가 얼마나 큰지는 살다보면 절로 알게 된다.

입밖에 꺼내놓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고 칼처럼 상대방을 벨수도 있음을 말이다.

 

유대인은 특히 교육과 경제관념에 철저하다고 한다.

유대인중에 특히 부자가 많은 것은 바로 이런 교육의 영향때문이다.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걱정거리도 늘지만 재산이 없으면 걱정거리가 더

많아진다'. 맞는 말이다.

우리속담에도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의학도 가난을 치료할 수 없다'는 바로 그런 뜻일게다.

 

결혼에 관한 속담이나 격언은 수도 없이 많다.

'결혼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결혼후에는 눈을 반쯤 감아라'처럼 참거나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결혼이란 굴레는 무척 무겁다. 부부뿐만이 아니라 자식까지도 함께 운반해야 하니까'

이런 말은 결혼은 두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나타낸다.

요즘 흔하디 흔한 이혼이 그래서 문제이다. 정말 많이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는 일이

결혼이라는 것이 탈무드에도 등장한다.

'세상을 이기는 가장 위대한 지혜'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의 유대인이 전하는 지혜를 전해듣다 보면 보이지 않던

길이 보인다.  대를 이어 물려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