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버스로 이동하고 안내된 지도로 걷기여행을 다 한다면 방콕생활로 오른 살조차 떨어져 나갈 것이다. 햇살이 쨍하니까 선크림 잔뜩바르고 물통하나 준비해서 떠나는 도보여행. 어찌 즐겁지 아니할까.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가는 곳마다 도장을 받아 미션을 완수하는 나만의 여행을 기획하련다.
이런 책 꼭 필요했는데 어찌 내맘을 아시고 만드셨을까. 너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주말뿐만이 아니라, 비가 오는 평일에도 걷기 좋은 곳이 안내되어 있으니 매일 떠나보자. 발건강이 허락하는한 열심이 걸어보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