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미식 여행 - 바람이 분다 여행이 그립다 나는 자유다
BBC goodfood 취재팀 지음 / 플레져미디어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몸이 근질근질하다. 코로나로 인해 발이 묶인 시간이 너무 길어졌다.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조차 자유롭지 못하다.

이럴 때는 가고싶은 곳의 풍경이 담긴 사진만 봐도 마음이 설렌다.

더구나 그곳이 미식의 천국이라면?

 


 

지중해식 요리들은 건강식으로 알려져있다.

밝은 햇살 아래서 자란 식자재와 풍부한 해산물들. 일단 재료만으로도 건강이 보장된다.

거기에다 영국의 BBC가 추천하는 지중해식 미식요리라니 더욱 기대된다.

 


 

요리에서조차 푸른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그 푸르름 때문에 더 맛이 기대된다.

확실히 서양요리에 와인이 빠질 수 없다. 뜨거운 햇살아래 숙성된 포도로 만든 와인을

곁들어 먹는 요리라니..상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인다.

 


 

시골에서 유기농으로 키워낸 농산물과 수산시장에서 그날 잡은 생선으로 만들어낸 요리들.

화이트 와인으로 맛은 낸 헤이크(대구살)레시피도 친절하게 나와있다.

오랜 치어사업으로 우리 해역에 다시 돌아온 대구로 한 번 요리해볼꺼나.

조개와 와인 마늘 정도만 있으면 가능한 레시피이다.

 


 

요리하면 프랑스가 아니던가. 니스의 맛집을 순례하다보면 고급 레스토랑도 좋겠지만

구시가지나 식재료 시장근처에 있는 가판점에서도 훌륭한 간식들이 넘친다고 한다.

4시간짜리 '니스의 맛'음식투어가 있다니 요런 상품 아이디어 굿이다.

순전히 맛집순례에 맞춘 이 여행 얼른 예약해야겠다.

 

다음주에 거리두기는 전면 해제된다고 한다. 마스크 착용만 빼고 거의 예전의 생활로

회귀한다는 얘기다. 이미 항공편 예약이 난리가 났다고 한다. 그동안 참았던 여행욕구가 끓어 넘치고 있다. 이 책 한 권 들고 지중해로 날아가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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