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지혜 수업 - 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무천강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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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문 대학하면 역시 하버드이다.

이 곳에 들어가는 일도 어렵고 졸업은 더욱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과연 이 하버드출신의

성공한 이들이 찾은 인생의 비법은 무엇일까.

 


 

지금처럼 코로나 팬데믹이 모든 사람들에게 절망을 주고 있을 때 현명한 사람들은 미래를

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칼날을 갈게 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그래도 성공한 이들에게서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인생이 공평하다고 믿는가. 살아보니 그렇지 않다라는게 내 대답이다.

오히려 인생은 불공평하고 노력이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은 분명하지만 무조건적 노력이

모두 성공을 이끈는 것도 아니다. 말하자면 인생도 경영하듯 요령도 필요하고 작전이 필요한 것이다.

 


 

'시간이 금이다'라는 말이야 일찍부터 알고 있었지만 살다보니 참 편하게 써왔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시간은 총알에서 빛의 속도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공평하게 주어진, 언제라도 맘껏 쓸 수있다고 여겼지만 지금 내게 남겨진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다. 이제서야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이다.

시간에게 끌려다니거나 쫓겨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시간의 주인공이 되는 것.

참 어려운 과제이긴 하다.

 


 

나이가 많다고 다 어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올해 평화상 후보였던 스웨덴의 툰베리는 고작

열 여덟살의 소녀이다. 기후위기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말해온

그녀는 훨씬 어린시절부터 환경운동을 펼쳐왔다. 어리다고 해서 할 수 없을것이란 편견을

깨부순 것이다.

위기임을 알면서도 모른척했던 나이만 어른이었던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겸허한 사람에게는 어린아이도 스승이 된다는 말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챌 정도로 현명하다는 뜻이다.

 

다 알것 같은 성공비법들이지만 실제 그런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예를 보면서 더 확실하게

와닿는 책이다. 질레트가 창업 첫 해 겨우 51개밖에 팔지 못했던 안전면도기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판매했는지, 60대 중반의 퇴역군인 샌더스가 1,009번의 거절을 당하고도

KFC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일화들이 실려있다.

이들처럼만 살 수 있다면 조금 늦었을지라도 성공 가까운 길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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